성격의 장단점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나 고민들을 편하게 들어주는 조언을 해 주는 사람. 어린 시절 조금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새로운 환경에 전학하게 된 계기로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설 수 있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였으며, 제 자신을 먼저 내세우는 것보다 다른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을 즐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이야기나 고민을 편안하게 들어주는 ‘카운슬러’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대학 시절, 부모님과 떨어져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기숙사 생활을 경험하면서 저의 적극적인 성격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었으며, 낯선 환경에도 두려워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어울려서 분위기를 제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노하우들을 하나씩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해서 나름대로 미소 짓는 법을 연습한 어린 시절 덕분에 지금은 저만의 환하고 편한 미소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미소는 앞으로도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귀행에서 고객들에게 저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나갈 것입니다.
생활신조 및 인생목표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으며,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한다.’ 항상 저의 가슴 깊은 곳에 담아 두면서 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생활신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실패의 순간을 모면하고 또 다시 같은 실패를 반복하거나, 그 실패를 확대 해석하여 부정적인 의식을 가져 모든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런 부류라고 전적으로 부정하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그 실패 속에서 새로운 교훈을 얻고, 그 교훈들을 통하여 똑같은 실패의 반복을 미연에 예방하고 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익숙합니다. 또한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생활하다 보니 실패는 곧 또 다른 기회이자 희망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극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생활신조를 차근차근 현실에 적용하여 제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보다 나아진 내일들을 계속 만들어 간다는 마음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궁극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존경하는 최고가 아니라 매사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주위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하얀 셔츠를 입고 은행 창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환한 미소를 머금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은행 직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저의 소중한 꿈을 그 즐거운 모습들 속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를 시작하면 반드시 끝맺음을 하는 제 성격이 고객들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항상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일 처리에 자신이 있어 많은 양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 귀행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들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제 성격 또한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를 귀행의 일원으로 받아 주신다면 단기적으로는 미소가 가장 아름답고 고객들이 가장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직원들에게 부탁을 하는 직원이 아니라 많은 도움과 부탁을 받는 직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내부 고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에게까지 가장 신뢰하는 직원으로 성장하여 후배 직원들에게 저만의 노하우를 직접 교육시키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미리 약속드립니다.
기타 자기소개
IMF와 함께 찾아온 은행에서 퇴출되신 아버지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오히려 더욱 더 강해진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의 아르바이트를 직접 하면서 그 동안 제 자신의 나태한 모습을 냉철하게 되돌아 볼 수 있었으며, 생각이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아가는 사회를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에게 따뜻한 사랑의 의미를 가슴 깊이 심어주고 싶어 성당에서의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땀 한 방울의 소중한 의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부모님의 따뜻한 품 속에서 주어진 현실에만 안주하고 있던 제 자신의 어리석음을 이 시기를 통하여 제 스스로 만지고 느끼면서 작은 우물 속에서 벗어나 큰 세상으로 뛰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온 다음에 땅이 더욱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어려운 고난의 시간이 우리 인간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여러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극복한 제 자신은 아마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주어진다고 해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런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는 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