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비서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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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을 수 있는 여유…

 환한 미소는 백 마디의 말보다 더 유용한 결과를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저 혼자 환하게 웃는 것만큼 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에너지의 원천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미소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저는 이런 원리를 조금은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환하게 웃는 연습을 반복해 왔고, 자연스럽게 저만의 장점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만의 환한 미소로 더욱 더 많은 즐거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것입니다.

 

성장과정 - 최고가 되기보다는 최선의 모습을…

 항상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할 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강조하시는 부모님 아래서 3녀 중에 귀여움 받는 막내로 태어나 성장하였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아 저희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가진 전부를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딸만 셋이 모여 자라도 보니 이런저런 다툼도 종종 일어나지만, 많은 대화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삶의 지혜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랑스러운 두 언니는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조언자이자 영원한 친구로 제 옆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습니다.

 

성격소개 - 긍정적인 사고와 강한 책임감, 세밀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살아가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직접 부딪혀 이겨내기 보다는 한 걸음 뒤로 물러 서거나 쉽게 그 일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그런 상황이 도래하면 항상 해낼 수 있고 잘 해결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과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생각보다 오히려 쉽게 일을 처리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 편입니다. 또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강한 책임감을 가지며 제가 맡은 바를 묵묵히 수행할 줄 아는 성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주어진 일에 꼼꼼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려는 강한 책임감이 지나쳐 다른 사람들에게 고집스러움으로 비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끊임없이 수정하는 개방적인 성격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경력사항 - 내일을 위한 작은 준비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린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던 영어를 아무런 고민 없이 제 전공으로 선택하여 재미있게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제 전공과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지금의 외국계 회사를 선택하여 한국인 이사님과 외국 IT 전문가 두 분을 모시는 비서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단순한 비서업무뿐만 아니라 제가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서 지금은 문서 번역작업과 간단한 통역 업무 등을 겸해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ERP 시스템 프로젝트에도 직접 참여하여 문서 번역 및 통역업무를 하면서 조금 더 넓게 바라보는 시각들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웠으며, 전화응대부터 미팅 스케줄 등의 비서업무 등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제 자신에게 숨어있던 전문 비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 항상 상사와 함께 한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간의 신뢰일 것입니다. 또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에서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상사와의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제가 첫 직장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이 ‘신뢰하고 신뢰받지 못하는 비서란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어떤 일도 수행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교훈을 단순히 책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이 온 몸으로 겪으면서 배운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프로의 모습으로 성장할 제 자신의 가슴 깊은 곳에 항상 새겨두고 있습니다. 아직 조금은 미완이지만, 오히려 잠재력이 풍부한 제 자신을 귀사의 일원으로 선택하여 주신다면 작은 일부터 중요한 일까지 모두 믿고 맡길 수 있는 비서, 항상 차분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비서, 뛰어난 감감과 센스를 갖춘 비서로서 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임진왜란을 일으켜서 우리나라의 침범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자신이 성공하기 전에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오다 노부나가 문하에서 거의 노예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성공을 조용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을 위한 도구 보다는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을 배운 것이 있습니다. 코끝이 시릴 정도의 차가운 겨울에 자신이 모시는 주군의 신발을 자기 가슴에 꼭 품었던 그런 마음, 그것이 자신을 버리고 남을 위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작지만 이런 마음을 한번 흉내내어 전문 비서로 제 자신을 좀 더 프로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프로가 되어가는 저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